Favorite Comment

포획 (1949)

포획 (1949) - 드라마 영화 88 의사록. The Luckiest Girl in the World, Take All of Me, The Best Things in Life Are Free, Wild Calendar. 레오노라는 어린 시절부터 가져온 오랜 숙원대로 백만장자와 결혼하지만 남편이 광기에 사로잡힌 인물이라는 걸 알게 됐을 때 그녀의 순진한 꿈은 악몽으로 변한다. 설상가상으로 임신까지 한 그녀는 이혼을 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하고, 포악한 남편은 그녀를 집안에 가둬버린다. 미국적 판타지에 대한 예민한 탐구가 제목대로 ‘포획’ 혹은 ‘함정’을 떠올리게 하는 압도적인 비주얼 안에서 이뤄지는 영화. 다음 작품인 <무모한 순간>과 함께 오퓔스적인 필름 느와르라고 불러도 될 만한 이 영화를 두고 장 뤽 고다르는 오퓔스의 미국 영화들 가운데 최고라고 쓴 바 있다. , , , , ,